[최용재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국내파 위주의 전지훈련에 나설 대표팀에 변화가 생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시즌 중인 유럽파를 뺀 국내파와 J리거들을 소집, 1~2월 브라질과 미국을 거치는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전훈 기간 평가전도 3차례나 치른다. 오는 25일 코스타리카를 시작으로 29일 멕시코, 2월1일 미국과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할 23명의 대표선수 명단이 지난 2일 발표됐지만 변화가 생겼다. 부상 때문이다. 부상을 당한 황석호(히로시마)가 대표팀에서 빠졌고, 성남의 박진포가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박진포가 새롭게 대표팀에 발탁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대표팀은 오는 13일 소집된 후 바로 브라질로 가서 훈련을 실시한다. 그리고 21일 미국으로 넘어가 훈련 및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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