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아빠어디가'와 인연 이어간다…내레이션 맡아

[이미영기자] 배우 이종혁이 '아빠어디가2' 내레이션을 맡으며 인연을 이어간다.

정윤정 PD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MBC '일밤-아빠 어디가2' 기자 간담회에서 "'준수 아빠' 이종혁이 내레이션을 맡는다"고 알렸다.

정 PD는 "이종혁 씨가 역시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이 많다"며 "'아빠어디가'의 좋은 점이 기존에 프로그램 거쳐간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얻는 것도 많고 출연자들끼리 정이 많이 들었다. TV에 출연한다는 것보다 가족끼리 함께 여행을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종혁 씨가 2기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애착이 많아서 흔쾌히 내레이션에 참여하기로 했다. 제작진에서도 함께 해준 아빠가 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아빠의 관점에서 보고 또 새로운 관점에서 봤을 때 재미있는 내레이션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빠어디가2'의 또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일밤-아빠! 어디가?' 2기에는 윤민수-윤후(9) 부자와 성동일-성빈(7) 부녀, 김성주-김민율(6) 부자, 안정환-안리환(7) 부자, 류진-임찬형(8) 부자, 김진표-김규원(5) 부녀가 함께 한다. '아빠어디가2'는 오는 26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