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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흥행 계속…45일 만에 1천100만 돌파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이틀 빨라

[권혜림기자] 영화 '변호인'이 정식 개봉 45일 만에 1천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2013년 12월19일 정식 개봉한 지 45일, 전야 개봉 46일 만에 1천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흥행 추세로 볼 때 '변호인'은 이번 주 '실미도'(1천108만1천 명)의 기록을 뛰어 넘을 전망이다.

'도둑들'(1천303만227명), '괴물'(1천301만9천740명), '7번 방의 선물'(1천280만7천677명), '광해, 왕이 된 남자'(1천231만9천542명), '왕의 남자'(1천230만2천831명), '태극기 휘날리며'(1천175만6천735명), '해운대'(1천139만 명)에 이어 한국영화 흥행 톱8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변호인'의 흥행 속도는 지난 2012년 개봉작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르다. 1천100만 관객을 돌파한 속도 역시 이틀 앞섰다.

영화는 정식 개봉 3일 만에 100만, 7일 만에 300만, 12일 만에 500만, 17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고속 흥행을 이뤘다. 32일 만에 1천만 관객을 모아 새해 첫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변호인'은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이야기다.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송우석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델로 한 캐릭터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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