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39세 세 여자의 삶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가 엄태웅과 유진의 '39금' 로맨스를 예고했다.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지난 방송에서는 오경수(엄태웅 분)와 윤정완(유진 분), 김선미(김유미 분) 사이의 갈등을 그렸다. 선미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하지 않았음을 알게 된 경수는 정완을 찾아가 "절대 놓지 않겠다"며 박력 넘치는 포옹을 했다.

언제나 정완을 원했던 경수가 단 둘이 집에 있는 시간을 그냥 지나칠 리 없을 터. 24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두 사람이 한 밤중에 둘만의 은밀한 시간을 보내며 월요일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진을 번쩍 들어 안고 침대로 직행하는 엄태웅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침대에 누워 금방이라도 키스할 듯 서로에게 다가가고 있는 두 사람에게는 후끈한 열기까지 느껴진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은 엄태웅과 유진의 로맨스는 물론이고 이들의 달달한 로맨스 뒤 웃지 못 할 에피소드까지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백퍼센트 이상 만족 시켜드릴 회차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김선미가 임신한 아이의 친부가 그녀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순정남 최윤석(박민우 분)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들이 펼쳐낼 러브라인에 시선이 쏠렸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15회는 24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