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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올 시즌 대전구장 입장료 확정


지난 시즌 대비 최고 25% 인상…'불가피한 선택'

[정명의기자]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홈구장인 대전구장 입장료를 확정했다. 한화 구단은 평일 성인 기준 내야 지정석 요금을 1만원으로 책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해 8천원에서 2천원이 올랐다. 또한 내야 탁자석은 2만원에서 2만2천원으로 조정됐다. 외야 잔디석도 4인 기준으로 종전 3만2천원에서 3만6천원으로 올랐다. 단 지난해 가격이 한 차례 올랐던 익사이팅존과 스카이박스는 각각 1만8천원과 24만원(6인 기준)으로 동결됐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탁자석 등 특별석 요금만 올랐다"면서 "물가 상승률과 구장 보수 및 수리 등으로 인해 일부 좌석에 대해서 불가피하게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대전구장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3차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올 시즌 시범경기와 정규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한창 새 단장에 바쁘다. 올 시즌부터는 포수 뒷자리와 덕아웃 지정석을 마련해 각각 4만원과 1만2천원을 요금으로 받기로 했다. VIP 커플석은 5만원으로 정해졌다.

한편 각 좌석은 오는 25일부터 1인 6매까지 구단 홈페이지(www.hanwhaeagles.co.kr)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한화 구단은 다자녀 카드 소지자와 100명 이상의 학생 및 어린이가 단체 관람할 경우에는 입장료의 50%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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