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도시의 법칙' 합류…멤버들 도우미 된다

[장진리기자] 에일리가 SBS 새 예능 '도시의 법칙'에 합류한다.

SBS 예능국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4년 새 예능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에일리는 '정글의 법칙' 이지원 PD가 새롭게 준비하는 새 예능 '도시의 법칙'에 합류했다.

'도시의 법칙'은 낯선 대도시에 무일푼으로 떨어진 스타들의 생존기를 그리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이 의식주를 스스로 해결하고 본인이 원하는 뉴욕에서의 목표를 달성하는 한국형 리얼리티쇼다.

에일리는 이미 뉴욕으로 떠난 김성수, 이천희, 정경호, 로열 파이럿츠 문, 백진희의 뉴욕 생활에 도우미로 합류한다.

백정렬 CP는 "에일리가 추가로 어제(3일) 합류했다. 에일리가 합류한 이유는 미국 국적이고 영어를 굉장히 잘 한다. 멤버들의 도우미 역할을 잘 할 것"이라며 "이후 에일리는 다른 도우미 멤버와 교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의 법칙'은 미국 뉴욕에서 오는 4월 중순까지 촬영을 계속할 예정이다.

3일 뉴욕行…"미국 국적으로 영어 능통, 좋은 도우미 역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