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권현주 감독의 영화 '숨'이 제67회 칸국제영화제 씨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제 사무국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씨네파운데이션 부문 초청작 명단을 공개했다. 전세계 영화 학도들의 중단편을 소개하고 심사하는 경쟁부문인 씨네파운데이션에 권현주 감독의 '숨'이 이름을 올렸다.
'숨'은 뇌사 상태에 빠진 엄마를 돌보는 딸의 복잡한 심리를 담은 30여분 분량의 영화로, 올해 씨네파운데이션 부문에는 11개국 16편이 소개된다. 씨네파운데이션 부문과 함께 공개된 단편영화 경쟁 부문에서 우리영화는 단 한편도 초청되지 못했다.
한편 제67회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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