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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롯데챔피언십 첫날 쾌조의 출발


4언더파 '순항'…박인비는 2언더파 '선두 위협'

[김형태기자]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하와이의 거센 바닷바람을 뚫고 첫날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유소연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하우섬 코올리나골프장(파72, 6천3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챔피언십(총상금 170만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쳐 오전 10시 현재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유소연은 첫 두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뒤 5번 홀에서도 버디를 성공시켰고, 8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2타를 줄인 유소연은 후반에도 11번과 14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4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유소연에 이어 우에하라 아야코(일본)가 3언더파 69타로 2위에 오른 가운데 세계랭킹 1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2언더파 70타로 선두권을 추격하고 있다.

이밖에 김효주가 10개 홀에서 3언더파를 쳐 공동 2위 그룹에 올랐고, 장하나(비씨카드)는 공동 40위(1오버파), 김세영(미래에셋)은 4오버파에 그쳤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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