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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미공개 스틸컷 첫 선


아비 아라드 "앤드류 가필드, 제작진과 끝없이 소통"

[권혜림기자] 인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배우들의 촬영 준비 과정을 담은 스틸컷을 첫 공개했다.

25일 영화를 배급하는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촬영 현장이 담긴 미공개 스틸을 공개해 영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를 더욱 완벽하게 만들기 위한 주연 배우들과 제작진의 진지한 모습이 포착된 사진들이다.

마크 웹 감독이 "물리적으로 가능한 한 최대한 모든 액션을 실제로 촬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던 만큼, 직접 액션을 연기해낸 앤드류 가필드의 리허설 장면 역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특수 분장을 마친 채 마크 웹 감독과 대화하고 있는 제이미 폭스의 모습에서도 이번 시리즈를 향한 이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공동 프로듀서인 아비 아라드는 "앤드류 가필드는 이런 피터 파커를 연기하기 위해 제작진과 끊임 없이 소통하며 스파이더맨을 만들었다"고 알렸다.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제이미 폭스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국 취재진과 만남에서 "이런 영화에 출연해 좋은 것은 위대한, 훌륭한 배우들과 일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한 바 있다. "엠마 스톤과 앤드류 가필드가 시각 효과 없이, 수트를 입지 않고 연기하는 것을 보며 감동받았다"며 "마크 웹 감독은 현장에서 캐릭터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고 돌이켜 제작 과정의 열정을 가늠케 했다.

한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스파이더맨의 삶에 완전히 적응한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 분)의 이야기다. 피터는 거미줄로 뉴욕을 활강하며 위험에 처한 시민들을 구해주고 연인 그웬(엠마 스톤 분)과 데이트를 즐기며 살아간다.

스파이더맨의 열렬한 팬이자 오스코프사의 전기 엔지니어인 맥스(제이미 폭스 분)는 작업 중 치명적인 사고로 엄청난 능력을 갖게 된다. 그로 인해 뉴욕을 마비시킨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고, 맥스는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스파이더맨에게 공격을 당하자 배신감을 느낀다. 이에 해리 오스본(데인 드한 분)은 맥스에게 자신과 함께 스파이더맨에게 복수를 하자며 손을 내민다. 영화는 지난 23일 개봉해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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