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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재개 '사남일녀'-'나혼자산다', 시청률 하락


MBC, 이번 주말 '세바퀴'-'아빠어디가' 등 정상 방송

[이미영기자] 세월호 침몰 참사 이후 예능프로그램 중 처음으로 방송을 재개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와 '나 혼자 산다'가 시청률 하락을 맛봤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사남일녀'와 '나 혼자 산다'는 각각 전국 시청률 4.9%와 6.7%를 기록했다.

두 프로그램은 나란히 시청률이 하락했다. '사남일녀'는 지난 11일 방송분이 나타낸 6.7%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 '나 혼자 산다'도 지난 11일 방송분 8.2%보다 1.5%포인트 하락했다.

세월호 침몰 참사 이후 지상파 3사와 케이블채널, 종합편성채널은 예능프로그램을 결방해왔다. 대부분의 드라마들이 정상화된 가운데 MBC만 예정대로 일부 예능프로그램을 재개했고 이에 시청자들의 의견도 분분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남일녀'와 '나혼자산다'는 웃음기를 최대한 배제한 채 훈훈한 가족애를 다루고 담담한 일상을 내보냈다.

KBS와 SBS는 이번 주말 예능프로그램도 결방을 확정한 가운데 MBC는 음악과 코미디 요소가 강한 예능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일부 프로그램을 정상 방송할 예정. 26일에는 '세바퀴', 27일에는 '일밤-아빠어디가'를 방송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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