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이종석이 '닥터 이방인'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종석은 2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굉장히 욕심났다"고 밝혔다.
극 중에서 이종석은 천재 흉부외과의 박훈 역을 맡았다. 남에서 태어나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북에서 자라게 된 박훈은 자신의 눈앞에서 한 순간에 사라진 첫사랑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불같은 심장을 지닌 최고의 의사 캐릭터다.

이종석은 "20대로서 의사 역할을 한다고 하면 인턴이나 레지던트일텐데, 수술을 하는 집도의 역할을 하게 돼 굉장히 욕심났다"며 "특히 진혁 PD님이 저를 데뷔시켜주신 감독님이라 정말 믿음이 갔다"고 밝혔다.
진혁 PD는 "'검사 프린세스' 때 오디션을 봤는데 거칠지만 끼가 넘치는 모습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며 "5년 만에 훌쩍 주인공으로 성장해서 왔다. 캐스팅 제의를 굉장히 일찍하고 이미 지난해에 같이 일하기로 약속했었다"고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5월 5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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