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K팝스타3' 권진아와 샘김이 유희열의 품에 안겼다.
안테나뮤직 측은 "권진아와 샘김이 안테나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 무대마다 유희열의 아낌없는 극찬을 받았던 권진아와 샘김은 심사위원에서 소속사 한 식구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안테나뮤직 측은 "권진아는 자기만의 색깔과 목소리를 정확히 가질 수 있는 뮤지션이라고 생각한다. 이소라, 김윤아를 잇는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 겸 뮤지션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고, 샘김에 대해서는 "우리 세대 음악과 다음 세대를 연결해 줄 수 있는 탁월한 음악적 재목이다. 장차 K팝 시장을 이끄는 최고의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유희열은 "음악적 선배 이상으로 선생님 같은 마음이 드는 한편, 두 친구가 나의 분신 같기도 하다. 좋은 음악을 할 수 있도록 이끌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이 가진 음악적인 원형질을 지켜주면서 가수로서의 색깔을 찾는 작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권진아와 샘김은 유희열,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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