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밍어반스테레오, 10주년 앨범…지나·나르샤·NS윤지 참여

21일 데뷔 10주년 앨범 '리폼' 발매

[이미영기자] 원맨밴드 허밍어반스테레오(이지린)가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앨범에 참여한 '허밍걸'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허밍어반스테레오는 오늘(14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전곡을 모두 작업한 이번 스페셜 앨범의 트랙리스트에는 지난 9일 선공개한 '스컬리 더즌트 노우(SCULLY DOESN’T KNOW)'를 비롯해 '샐러드 기념일', '하와이언 커플(HAWAIIAN COUPLE)', '인썸니아(INSOMNIA)'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를 살펴보면 인기 여가수들이 보컬에 참여해 허밍어반스테레오와의 콜라보레이션이 눈길을 끈다.

선공개곡 '스컬리 더즌트 노우(SCULLY DOESN’T KNOW)'는 가수 지나가 참여했으며, 허밍어반스테레오의 대표곡인 '하와이언 커플(HAWAIIAN COUPLE)'에는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애슐리, '인썸니아(INSOMNIA)’'는 NS윤지, 2006년 발표 당시 19금 판정을 받았던 '지랄'은 나르샤가 참여했다.

또한 트랙리스트와 함께 공개된 남자의 상반신을 활용한 유쾌하고 재기 발랄한 재킷 커버 이미지도 눈길을 끈다.

한편 2004년 2월, 데뷔 앨범 '쇼트 케이크(SHORT CAKE)'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허밍어반스테레오는 국내 최고의 원맨 프로젝트 밴드로 자리매김 했으며, 2014년 데뷔 10주년을 맞아 스페셜 앨범 '리폼(REFORM)'을 오는 21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첫 공개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