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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프로젝트', 본격 가동…첫방 관전 포인트3


MBC뮤직, 27일 '카라 프로젝트' 첫방송

[이미영기자] 카라의 멤버를 선발하는 '카라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DSP미디어와 음악채널 MBC뮤직이 손 잡고 제작하는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이하 카라프로젝트)는 7인의 베이비 카라 멤버를 공개하고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소진과 시윤, 영지, 채경, 소민, 채원, 유지까지 멤버 대다수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대중의 관심을 입증한 '카라 프로젝트'는 첫 방송에서부터 강력한 미션으로 대중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카라 프로젝트'는 첫 회부터 7인의 베이비 카라를 '멘붕'에 빠트린다. 연습생 신분으로 대중 앞에 선 경험이 일천한 멤버들에게 황당한 미션이 떨어진 것.

무대 경험의 부족에 모든 환경이 열악한 공연장에서 베이비 카라 멤버들이 자신들의 가치를 입증해야 했다. 그리고 그들이 처해진 상황에서 대처하는 것까지 심사에 반영되는 등 베이비 카라의 혹독한 미래를 예고했다.

또한 베이비 카라가 왜 '카라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는지 이유도 밝혀진다. 3년이 넘는 연습생을 거치면서 꿈을 가진 소녀들은 왜 '카라 프로젝트'에 참여했을까. 오랜 기간 활동해 온 그룹 카라는 단단한 팬덤으로 유명하다. 이들의 이름을 언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 만으로 베이비 카라의 부담은 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첫 방송에서 '베이비 카라' 멤버들은 오랜 기간 연습생으로의 고충과 '카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밖에 없던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놔 관계자들의 심금을 울렸다는 후문이다.

팬들이 직접 뽑는 '카라 프로젝트'의 승자를 지켜보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카라 프로젝트'는 대중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열어 놓고 있다. 방송이 시작되는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SNS 커넥미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글로벌 팬들을 위해 SNS라인을 이용하게 된다.

대중의 참여 비중 또한 무려 70%로 '팬들이 직접 뽑는다'는 의미에 부합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열어 놓고 있다. '카라 프로젝트'는 커넥미 40%(사전투표 및 방송투표), 라인30%(글로벌 투표), 전문가점수 30%를 반영하여 최종 카라 멤버를 선발하게 된다.

'카라프로젝트'는 27일 오후 6시 MBC뮤직을 통해 첫 회가 방송되며, 같은날 밤 12시 MBC에브리원에서 재방송 된다. 이후 7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가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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