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일본의 톱스타 부부 오구리 슌-야마다 유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30일 스포니치 등 일본 언론은 "오구리 슌의 아내이자 모델 겸 배우 야마다 유가 임신 6개월을 맞이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야마다 유의 소속사는 "야마다 유가 임신 6개월로 오는 9월 출산 예정"이라며 "현재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래 기다려왔던 임신 소식에 두 사람은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지난 2012년 3월 오구리 슌과 결혼한 야마다 유는 "아이는 최소 3명을 원한다"고 다자녀에 대한 희망을 드러낸 바 있다.
야마다 유는 현재 길었던 머리카락을 30센티 가량 자르는 등 엄마가 될 준비를 차근차근 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서른번째 생일인 오는 7월 5일에는 패션북을 출시하는 등 임신 중에도 상태를 보면서 일을 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한편 오구리 슌과 야마다 유는 2008년 드라마 '가난남자 본비맨'에 출연하며 가까워져 약 4년 여의 열애 끝에 지난 2012년 결혼했다. 야마다 유는 '정의의 아군', '메이의 집사' 등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오구리 슌은 '꽃보다 남자', '아름다운 그대에게', '도교 독스' 등으로 한국에도 두터운 팬층이 있는 일본 대표 남자 배우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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