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god의 15주년 기념 콘서트가 전국 투어로 확대된다.
당초 7월 12, 13일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god의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는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전국 투어 확대가 결정됐다.
12년 만에 god 다섯 멤버가 한 무대에 서게 되는 이번 콘서트는 티켓 예매와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며 '국민그룹' god의 인기를 입증했다. 전석 매진에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지속적인 추가 공연 요청과 문의가 쇄도했고, god는 팬들의 성원에 전국 투어 개최를 확정했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대전에서 총 8회 공연이 진행된다.
싸이더스HQ 측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god 멤버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현재 god는 7월 발매되는 신곡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값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공연에 대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god는 오는 7월 12, 13일 열리는 서울 공연으로 데뷔 15주년 기념 전국 투어의 포문을 연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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