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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정우성 "흥행 경쟁작, 다 같이 잘 됐으면"


'감시자들' 이후 1년 만에 스크린 복귀

[권혜림기자] 배우 정우성이 영화 '신의 한 수'로 꼭 1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소감을 알렸다.

24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신의 한 수'의 언론·배급 시사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조범구 감독과 배우 정우성·이범수·안성기·김인권·이시영·안길강·최진혁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 7월 영화 '감시자들'에서 악역 제임스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정우성은 꼭 1년 만인 오는 7월3일 신작 영화 '신의 한 수'로 다시 관객을 만난다. 영화 '명량' '군도' '좋은 친구들' 등 쟁쟁한 신작들과 흥행 대결을 펼친다.

정우성은 "딱 1년 만이다"라며 "작년 7월3일 '감시자들'이 개봉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당시도 지금과 비슷했었다. 그 때 '설국열차' 등 (경쟁) 상대가 다양했다"고 덧붙인 그는 "경쟁작들을 인식하기보다 얼만큼 '신의 한 수'를 여러분들에게 '신의 한 수' 다운 영화로 전달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최선을 다했다"고 알렸다.

또한 "온전히 여러분에게 잘 전달되면 좋겠다"며 "다 같이 잘 되는 것도 좋다. 더 재밌으면 더 많은 관객들이 찾아주실 것이라 본다. 최선을 다한 것이 온전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다. 정우성은 복수에 목숨을 건 전직 프로바둑기사 태석 역을, 안성기는 맹인 바둑의 고수 주님 역을 맡았다. 이범수는 태석이 복수의 대상으로 삼은 절대악 살수로 분했다. 정우성·이범수·안성기 외에도 김인권·이시영·안길강·최진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3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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