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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7급공무원' 천성일과 '댄싱퀸' 이석훈의 만남


[권혜림기자] 영화 '7급 공무원' 천성일 작가와 '댄싱퀸'의 이석훈 감독이 만났다. 유쾌한 웃음 코드에 남다른 감각을 자랑해 온 두 사람이 영화 '해적'으로 뭉쳐 여름 극장가를 공략한다.

오는 8월6일 개봉할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은 이미 인기 작품들로 관객과 시청자를 만나 온 천성일 작가, '댄싱퀸'으로 흥행의 맛을 본 이석훈 감독의 조합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천성일 작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7급 공무원'(2009)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KBS 2TV 드라마 '추노'(2010)를 통해 브라운관을 장악한 바 있다. 방영 당시 매회30%를 넘나드는 시청률로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통념과 고정관념을 뒤집어 색다른 스토리를 탄생시키는 이야기꾼 천성일 작가는 영화 '해적'을 통해 '바다로 간 산적'이라는 독특한 상황과 캐릭터로 다시 한 번 유쾌한 스토리텔러의 면모를 발휘할 전망이다.

'댄싱퀸' 이석훈 감독은 탄탄한 스토리와 독특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상상력과 유머 코드로 그려내는 연출력으로 400만 관객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끈 바 있다. '댄싱퀸'은 서울 시장 후보의 아내가 댄싱퀸이라는 특이한 설정과 황정민, 엄정화를 비롯 이한위, 정성화, 라미란 등 명품 배우들의 노련한 코믹 연기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

일반적인 상황에 톡톡 튀는 상상력을 더해 흥미진진한 캐릭터와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일, 명품 배우들의 맛깔 나는 연기를 이끌어내는 것은 이석훈 감독의 장기 중 하나다. 그의 능력이 '해적'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시선이 쏠린다.

지난 2일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이석훈 감독은 "천성일 작가의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한국에서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을까 생각했다. 시나리오가 워낙 재미있었고 믿음이 있어 같이 작업했다"고 알렸다.

영화는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지난 2일 메인 예고편 공개 이후 각 종 포털 사이트에서 총 123만에 이르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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