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페', 9월 송도가 '환상의 섬' 스페인 이비자로 바뀐다


세계 3대 클럽 파차와 라이선스 맺고 화려한 콘텐츠 상륙

[장진리기자] 새로운 뮤직 페스티벌인 '윌페'가 9월 개최된다.

'윌페(WILFE, We are In Love Festival)'는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 23호 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윌페'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페스티벌 개최를 알렸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24시간 파티가 열리는 '환상의 섬' 스페인 이비자섬을 대표하는 클럽이자 세계 TOP3 클럽 중 하나인 파차(Pacha)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파차 클럽은 80년대 초 영국의 DJ들이 하우스 뮤직과 테크노 음악을 연주한 것을 시작으로 세계 클럽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클럽 문화의 대명사로 불려왔던 만큼 전세계를 매료시킨 파차의 퍼포먼스의 국내 상륙 성과에 관심이 쏠린다.

윌페 측은 "파차가 미주, 유럽 등 약 26개국에 프랜차이즈로 진출해 있지만 아시아에는 아직 진출하지 못한 상태다. 파차 측 역시 아시아에 대한 관심이 지극히 크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파차의 매력을 아시아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윌페는 최근 국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EDM(Electronic Dance Music) 페스티벌이다. 하우스, 트랜스,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음악이 여러 개의 무대에서 다양한 테마로 동시다발적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송도에서 개최된다. 이에 대해 윌페 측은 "국제도시라는 이미지 때문에 개최지를 송도로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며 "EDM 페스티벌의 특징상 소음과 관련된 민원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윌페'는 스피커 라인이 바다 쪽으로 향해 있어서 소음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겠지만 비교적 많이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맥주 축제와 세계 불꽃 축제가 같은 시기에 열린다는 것도 강점이다. '윌페' 측은 "맥주 축제가 끝나면 '윌페'를 보고 이어서 불꽃 축제까지 연결,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관객이 다양한 콘텐츠에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누리는 페스티벌로 국내 페스티벌 관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윌페'는 7월 말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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