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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300만 돌파, 정우성 또 통했다


17일 만에 300만…'아저씨'와 같은 속도

[권혜림기자] 영화 '신의 한 수'가 개봉 1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는 지난 19일 19만7천932명의 일일 관객수를 모아 누적 관객수 301만6천432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 개봉 후 1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 '아저씨'와 같은 흥행 속도다.

2014년 청소년관람불가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이기도 한 '신의 한 수'는 등급 상 핸디캡을 뛰어 넘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의 흥행 돌풍을 막아선 데 이어 '혹성탈출:반격의 서막' 개봉 이후에도 흥행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주연 배우 정우성은 지난 2013년 영화 '감시자들'로 관객몰이에 성공한지 꼭 1년 만에 '신의 한 수'로 다시 흥행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다. 정우성은 복수에 목숨을 건 전직 프로바둑기사 태석 역을, 안성기는 맹인 바둑의 고수 주님 역을 맡았다. 이범수는 태석이 복수의 대상으로 삼은 절대악 살수로 분했다.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개봉 이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 중이다. 지난 19일 44만8천423명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수 273만7천331명을 기록했다.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는 일일 관객수 9만3천511명, 누적 관객수 513만909명을 동원해 흥행 3위를 차지했다.

'주온:끝의 시작'이 7만9천489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22만2천110명이다. '좋은 친구들'은 2만4천152명의 일일 관객수, 35만5천704명의 누적 관객수를 동원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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