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영화 '명량'이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의 국내 개봉작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일주일만에 경신했다.
3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개봉일인 30일 68만2천828명을 동원하며 국내 개봉작 역대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다. 1주일 전 개봉한 '군도'의 개봉일 관객수인 55만1천848명보다 13만명 이상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같은 날 '군도'는 17만7천70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382만1찬793명을 기록하며 흥행 2위를 기록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작품으로 '최종병기 활', '극락도 살인사건'의 김한민 감독이 연출하고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이정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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