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KIA 김민우가 홈런으로 호투하던 LG 선발 리오단을 위기에 몰아넣었다.
김민우는 22일 잠실 LG전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7회 0-0의 팽팽한 균형을 깨는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김민우는 7회초 1사 2루에서 LG 선발 리오단의 4구째 145㎞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6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리오단을 무너뜨리는 선제 투런포였다.
김민우는 지난 5월 1일 이후 113일 만에 시즌 2호 홈런을 터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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