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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추석 흥행 정상 굳히기…3일만에 100만 눈앞


오늘(7일) 100만 돌파

[정명화기자]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2')이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추석 연휴 흥행 정상 굳히기에 돌입했다.

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타짜2'는 지난 6일 33만8천28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87만9천335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 개봉 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타짜2'는 3일 동안 87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해 7일 오전을 기해 1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개봉일 20만여명의 관객을 모아 올해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이자 전편의 개봉일 성적을 경신한 '타짜2'가 전편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타짜2'는 전편과의 연결고리를 이어가며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최승현(탑),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김윤석 등이 출연했다.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 역시 개봉 이후 2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 순항 중이다. 뤽 베송 감독이 연출하고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을 맡은 '루시'는 6일 하루 동안 26만50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69만8천387명을 기록했다. 현재 흥행 추이라면 '루시' 역시 7일 오전을 기해 100만 관객 돌파를 기대해 볼만하다.

강동원와 송혜교 주연의 '두근두근 내 인생'은 지난 6일 19만1천63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7만994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3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누적관객수 737만2천명을 기록하며 4위를, 5위는 할리우드 영화 '인투 더 스톰'이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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