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10월 소극장 공연으로 관객 만난다

[권혜림기자] 가수 거미가 오는 10월 소극장 공연으로 팬들과 소통한다.

14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오는 10월10일, 11일 양일간 일지 아트홀에서 소극장 공연 '폴 인 폴(Fall in Fall)'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1천 석 규모의 중극장 콘서트의 감동을 이어 진정한 소극장 공연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거미는 자신의 음악 세계와 사랑받은 히트곡들을 다채로운 편곡의 라이브 무대로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다는 소극장 공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분위기와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거미는 지난 6월 '사랑했으니..됐어'의 타이틀로 미니 앨범을 내고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폴 인 어쿠스틱(Fall in Acoustic)'의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오랜만에 가진 단독 콘서트에서 발라드, R&B 뿐만 아니라 록, 힙합, 소울 감성의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폴 앤 폴(Fall in Fall)' 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오는 10월10일 오후 8시와 11일 토요일 오후 6시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