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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새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존박·이상순 참여


"김동률 '동행', 이상적 순간에 만난 결과물"

[이미영기자] 가수 존박과 이상순 등이 가수 김동률의 새 앨범에 참여했다.

가수 김동률은 24일 정오 앨범 '동행'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또 신보 소개와 트랙리스트 공개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10월 1일 발매되는 새 앨범 '동행'에는 타이틀곡 '그게 나야'를 비롯해 총 10곡을 수록됐다. 또한 '고백' '청춘' '내사람' 'Advice' '퍼즐' '내 마음은' '오늘' '그 노래' '동행'이 포함됐다. 대부분 단어로 이루어진 담백하고 심플한 제목들이 인상적이다.

특히 같은 소속사 동료인 이상순이 '청춘'에, 존박이 'Advice'에 피처링 참여해 작품성과 듣는 즐거움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률 소속사 측은 신보 소개를 통해 "김동률의 새 앨범 '동행'은 지금 이 순간의 김동률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다. 이것은 한 뮤지션이 20년의 시간동안 변하고 발전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은 것이 이상적인 순간에 만난 결과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김동률의 새 앨범 노랫말들에 대해 "하나의 가사와 같다"며 기대감도 높였다.

소속사 측은 "김동률은 유행어나 속어는 배제한 채 가사의 운율을 맞추고, 노래마다 시작부터 끝까지 명확한 흐름과 완결성을 가진 이야기를 썼다. 초반 30초가 지루하면 외면받는 시대에, 김동률은 멜로디에 대중의 귀를 억지로 끌기 위한 장치를 하지 않는다. 대신 어디 하나 허술하지 않은 작곡과 편곡으로 노랫말의 이야기를 정확하게 전달한다. 멜로디는 길고, 소리는 어느 것 하나 빼 놓을 수 없을 만큼 섬세하다"고 소개했다.

또 "온전히 한 곡을 감상하면, 김동률이라는 한 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그게 나야'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공유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동률은 '동행' 앨범 발표 직후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지난 15일 하나프리티켓(http://ticket.hanatour.com) 단독으로 1차 투어 콘서트 티켓 판매를 시작했으며 2분만에 성남 공연을 매진시키는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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