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한국 여자 스쿼시 대표팀이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대표팀은 26일 열우물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스쿼시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인도에 0-2로 패해 동메달을 땄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동메달 수확이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박은옥(광주체육회)이 치나파 조샤나에게 0-3(6-11 11-13 8-11)으로 졌다.
이어 송선미(경남체육회)가 팔리칼 디피카 레베카에게 1-3(4-11 5-11 11-8 5-11)으로 패했다. 2세트까지 내리 내준 뒤 3세트를 따냈으나 4세트를 가져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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