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이정재 전매특허 눈웃음 담은 티저 포스터 공개

[권혜림기자] 영화 '빅매치'가 주연 배우 이정재의 얼굴을 크게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NEW가 공개한 '빅매치'(감독 최호/제작 보경사)의 티저 포스터에는 상처 투성이 얼굴로 시원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배우 이정재의 얼굴이 담겼다. 그의 '전매특허' 눈웃음이 포스터를 강렬하게 장식했다.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 분)의 무한질주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 티저 포스터는 그가 보여줄 통쾌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크게 즐겨라!"라는 카피 역시 이정재·신하균·이성민·보아·김의성·라미란·배성우 등 최고의 연기 군단들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영화 '도둑들' '신세계' '관상'까지 연타 메가히트를 기록하며 흥행 보증수표로 인정받은 배우 이정재는 최익호 역을 맡아 액션 연기는 물론, 이전까지 본 적 없었던 유쾌한 모습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탁월한 변신을 보여왔던 배우 신하균은 최익호에 맞서는 악당 에이스 역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전망.

또한 '변호인' '군도: 민란의 시대'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배우 이성민, '댄싱퀸' '소원' 등 영화부터 최근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라미란, '관상'의 한명회 역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했던 배우 김의성, 감초배우 배성우가 합류해 극의 풍성한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빅매치'로 국내 첫 스크린 도전에 임하는 보아, tvN '응답하라 1994' '꽃보다 청춘'의 배우 손호준,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최우식 등도 출연한다.

영화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