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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인테리어 공부중…'집 같지 않은 집' 완성"


"인테리어와 건축 공부, 재미있는 걸 찾았다"

[정병근기자] 배우 전혜빈이 인테리어 건축을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얼마 전 이사를 했다는 전혜빈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요즘 인테리어와 건축 공부를 하고 있다. 어느 순간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졌다. 이번에 이사 간 집도 직접 다 인테리어를 했다"고 밝혔다.

전혜빈은 집 뼈대만 두고 모든 걸 자기 입맛대로 꾸몄다. 골격만 완성된 건물을 보고 한 호를 계약한 그녀는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인테리어를 안 하고 그 비용에 조금 더 돈을 보태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했다.

전혜빈은 "이사 가기 전 스크랩도 많이 해놨었고 공부도 틈틈이 했다. 해보니까 너무 좋고 재미있었다"며 "완성된 집을 바꾸려면 뜯는 비용이 더 든다. 없을 때 해야 싸게 할 수 있다"고 팁을 줬다.

전혜빈은 이 집에 많은 공을 들였다. '집 같지 않은 집'을 완성하기 위해 자주 '출근'하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챙겼다.

전혜빈은 "집에 있으면 퍼지기 십상이고 잠만 자는 곳이 돼버린다. 그래서 집 같지 않은 집을 만들려고 했다. 잠을 자는 곳인 안방은 아늑하지만 그 외엔 사무실 겸 레스토랑 겸 극장 겸 이자카야 뭐 그런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구도 길이를 다 재서 딱 들어맞게 만들고, TV 높이 조절까지 세심하게 했다. 정말 마음에 든다"며 "앞으로 꾸준히 공부할 생각이다. 취미로 하다 재능을 발휘할 수도 있는 거고 재미있는 걸 찾았다"며 웃었다.

한편, 전혜빈은 최근 드라마 '조선총잡이'를 마치고 영국으로 단기 어학연수를 떠났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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