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빅뱅이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일본 5대 돔투어를 발표한 가운데 도쿄돔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빅뱅은 오는 2015년 1월16일, 17일, 18일 쿄세라 돔 오사카에서 3회 공연을 추가한 데 이어 오는 12월25일 크리스마스에 도쿄돔 추가 공연을 개최한다. 이로써 빅뱅은 총 5개 도시 15회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빅뱅은 11월15일, 16일 나고야돔을 시작으로 20일, 21일, 22일, 23일 쿄세라 돔 오사카, 12월6일, 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20일 삿포로돔, 25일, 26일, 27 도쿄돔 그리고 1월16일, 17일, 18일 쿄세라돔 오사카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총 5개 도시 15회공연에 관객 74만 1천 명 규모다.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올해도 일본 돔 투어로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 멤버 모두 기대하고 있다. 작년보다 파워 업한 스테이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돔 투어에서는 지난해 6대 돔투어의 오프닝 무대를 했던 위너(WINNER)에 이어 '믹스앤매치'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 선정된 7명의 멤버들이 YG의 새로운 보이그룹 '아이콘'(iKON)이라는 이름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빅뱅은 이번 일본 5대 돔 투어 개최를 기념해 대표곡 50곡을 수록한 베스트 앨범을 오는 11월26일 발표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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