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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측 "서지수 악성 루머, 마포서에 소장 접수"


데뷔 앞두고 악성 루머 확산 "소송 취하나 합의 없다"

[장진리기자] 데뷔를 앞둔 걸그룹 러블리즈 측이 멤버 서지수와 관련한 악성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명예훼손으로 소장을 접수하고,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러블리즈 측은 9일 공식 SNS를 통해 "멤버 서지수와 관련해 허위 루머가 인터넷에 돌고 있어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정식 수사를 내일 의뢰할 것"이라며 "데뷔 직전의 멤버를 상대로 한 허위 루머에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소송 취하나 합의는 없을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는 서지수로부터 피해를 받았다는 글이 확산돼 논란이 불거졌다. 자신을 피해자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서지수의 과거를 폭로한다'는 제목으로 서지수가 알몸 사진을 유포하고 성희롱을 일삼았다며 서지수의 과거 사진을 게재해 파문을 일으켰다.

한편 러블리즈는 '울림 걸그룹'으로 먼저 알려진 걸그룹으로 인피니트 성규가 주연을 맡은 뮤직비디오 '어제처럼 굿바이'를 공개하고 데뷔를 알렸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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