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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슈퍼맨'-'1박2일' 모두 웃었다…1위 독식


'K팝스타4' 맹공…'아빠어디가'도 시청률 반등

[이미영기자]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K팝스타4'의 맹추격에도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월 3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은 15.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이 나타낸 15.7%보다 0.5% 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러나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2일'은 각각 15.2%와 16.4%의 시청률을 기록, 코너별 1위도 차지했다.

'해피선데이'의 1위 속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런닝맨)도 선전하고 있다. '일요일이 좋다'는 10.9%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9.9%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하며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새로 출격한 'K팝스타4'가 시청률 상승을 견인한 것. 'K팝스타4'와 '런닝맨'은 각각 12.1%와 10.8%의 시청률을 보였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사나이)'은 9.7%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3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방송분이 나타낸 8.8%에 비해 0.9%포인트 상승하면서 '일요일이 좋다'를 바짝 추격했다.

특히 '아빠어디가'의 시청률이 반등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지난주 5%대의 기록했던 '아빠어디가'는 초심을 살린 자급자족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고,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진짜사나이'는 12.1%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시청률 1위를 기록한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의 삼둥이가 만두를 쉴 새없이 흡입하는 '먹방'으로 눈길을 끌었다. '1박2일'에서는 요리사 샘킴과 레이먼킴 팀이 야외 취침 복불복을 걸고 요리 대결을 펼쳤으며, 샘킴이 가을 밥상 대결 우승을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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