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주역인 아기들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9시1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14 K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추성훈의 딸 추사랑, 송일국의 세 아들 삼둥이, 이휘재의 아들 이서언과 이서준, 그리고 타블로의 딸 하루가 인기상을 받았다
아이들은 예쁘게 차려 입고 무대에 올라 꽃을 받아들었다. 송일국은 "행복하다"고 대신 소감을 전했다. 아이들은 무대 위를 돌아다니고 어수선했지만 귀여운 모습은 여전해 절로 웃음 짓게 만들었다.
신동엽은 "이런 광경을 어느 시상식에서 볼 수 있을까"라며 "아이들에게 축하의 박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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