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최고의 시청률상

[이미영기자] '일밤-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이 올 한 해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신사옥에서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고의 시청률상을 수상했다. 최고 시청률상은 올해 신설됐다.

지난 8월 방영된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은 제식훈련 장면에서 분당 최고시청률인 25.5%를 기록했다.

멤버 라미란은 "올 한 해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힘들 때 위로가 돼서 좋다. 우리가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MBC는 올해부터 시청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투표제를 도입, 최고 영예상인 대상을 100% 시청자 투표에 맡긴다. '라디오스타'의 김구라와 '진짜사나이' 김수로와 서경석, '무한도전'의 박명수와 유재석 등 총 5명이 대상 후보다. 앞서 예능 PD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대상 후보를 결정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