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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한 4번, 루카스 37번…LG 등록명, 배번 확정


소사는 50번…김용의, 채은성, 황목치승, 최승준 등 등번호 바꿔

[정명의기자] LG 트윈스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의 등록명과 등번호가 확정됐다.

LG는 이번 오프시즌을 통해 헨리 소사와 잭 한나한, 루카스 하렐을 새로 영입했다. 소사는 지난해 넥센에서 활약했던 선수고 나머지 2명은 새롭게 한국 무대를 밟게 됐다.

한나한은 본토 발음에 가까운 '해너한'을 놓고 고민하다가 '한나한'으로 등록명을 정했다. 언뜻 한국 이름과도 비슷해 보여 친숙한 느낌이다. 등번호는 4번을 골랐다.

루카스는 보통 외국인 선수들이 성(라스트 네임)을 등록명으로 사용하는 것과 달리 이름(퍼스트 네임)을 선택했다. 선수 본인의 요청에 따른 것. 등번호는 37번.

이 밖에 꽤 많은 LG 선수들이 새로운 등번호를 달고 올 시즌 그라운드에 나설 예정이다. 소사는 지난해 넥센에서 달았던 92번 대신 50번을 골랐다. 황목치승은 0번, 채은성은 00번이라는 특이한 등번호로 새 시즌을 맞는다. 김용의도 5번에서 8번으로, 최승준도 63번에서 25번으로 등번호를 바꿨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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