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예원 측이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도중 이태임에 반말을 했다는 보도에 당혹스러움을 나타냈다.
예원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4일 조이뉴스24에 "예원이 반말한 적이 없다"며 "예원이가 이태임 씨보다 나이도 더 어리고, 상식적으로 카메라가 돌아가는 상황에서 반말을 하겠나. 당황스럽다"며 반문했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 역시 "예원이가 이태임 씨에 반말한 적이 없다. 현장에 있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스태프들과 관계자 30여명들은 다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 3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도중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됐다. 예원은 MBC '무한도전-토토가'에서 쿨 이재훈과의 인연으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에 함께 했다.
당시 예원이 겨울바다에 입수하고 나온 뒤 나온 이태임에게 "춥지 않냐"고 묻자 이태임이 심한 욕을 하고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4일 이태임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추워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그 친구(예원)가 '뭐'라고 반말을 했다. 너무 화가 나서 참고 참았던 게 폭발해서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고 말했다. 원인 제공을 예원이 먼저 했다는 식의 인터뷰로 논란이 재점화 됐다.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작진은 이태임의 욕설 논란과 김예원의 반말 주장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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