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덕기자] SBS 'K팝스타2' 출신 전민주와 엠넷 '슈퍼스타K3' 출신 유나킴이 소속된 걸그룹 '디아크(THE ARK)'가 자체 인터뷰를 통해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데뷔를 한 달 여 앞둔 디아크 멤버들은 뮤직K 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선배인 홍진영과 대담을 나눴다.
디아크는 먼저 그룹 이름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잔 다르크에서 모티브를 얻어 지은 이름이다. 강인하지만 섬세하고, 활발하며 독립적인 성향을 갖춘 뉴 아이콘이 되자는 뜻에서 지었다"고 답했다. 또한 "각자 실력을 갖춘 멀티컬러그룹의 대표 주자가 되고 중성적이면서 여러가지 색깔을 가진 그룹 이미지에도 잘 어울리는 이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멤버별로 연습생으로 지낸 기간에 대해서는 "8년(민주), 2년 반(유나), 1년 반(한라, 재인), 7개월(유진)"이라고 답했다.
디아크는 리더 민주에 대한 질문에 "애교가 엄청 많아서 가끔 귀여운 척을 한다. 준비성이 철저하다"고 답했고, 막내 재인이에 대해서는 "분위기 메이커다. 활발하고 재미있다. 별명이 앵무새다. 성대모사도 잘하고 인간 카피 머신"이라고 말했다.
데뷔 후 방송에 나가서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나 콜라보 하고 싶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는 지코와 콜라보(유나), 방탄소년단과 콜라보(재인), '불후의 명곡' 같은 프로그램 출연(유진), 연기 도전(한라) 등을 각각 꼽았다.
끝으로 디아크는 "곧 데뷔하는데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가수가 되고 싶고, 2015년을 디아크의 해로 만들어 저희 노래를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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