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헬로비너스 유영이 KBS '후아유- 학교2015'에 합류한다.
'후아유'에서 유영은 이전 작품과는 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유영은 극중 조해나 역을 맡았다. 밤새 나이트를 뛰고 검게 번진 마스카라를 한 채 등교하는 탓에 '쿵푸팬더'라는 별명을 가진 세강고등학교 최고의 여자일진이다.
유영은 "데뷔 전부터 학교 시리즈의 굉장한 팬이었다. '후아유'에 출연하게 돼 너무 영광"이라며 "무엇보다도 또래 배우들과 함께 촬영하는 작품이 처음이라 더 기대되는 것 같다. 개성 강한 캐릭터인 만큼 드라마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현재 만 20세인 유영은 지난 해 SBS '원더풀마마', MBC '앙큼한 돌싱녀' '엄마의 정원' 등에서 다양한 나이대와 직업군을 안정되게 소화해낸 바 있다.
그 뿐 아니라 영화 '사냥꾼' '슬로우비디오'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등에 참여해 차근차근 필모그라피를 쌓았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학생들이 겪는 리얼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로 흥행불패 신화를 이뤄온 '학교'의 여섯 번째 시리즈. 김소현, 육성재, 남주혁 등 주연배우 캐스팅을 확정 지은 가운데 오는 27일 오후 10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 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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