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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복귀전 첫 타석서 투런포 작렬


16일 대구 NC전, 노성호 상대 시즌 3호포

[석명기자] 경기에 뛰고 싶어 칼을 열심히 갈았나 보다. 삼성 베테랑 외야수 박한이가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박한이는 16일 대구 NC전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4월 18일 kt전에서 수비 도중 옆구리를 다쳤던 박한이가 부상에서 회복해 근 한 달 만에 복귀한 것이다.

1회말 삼성 공격이 시작돼 선두타자 나바로가 볼넷을 얻어낸 다음 박한이의 첫 타석 차례가 왔다. 박한이는 NC 선발 노성호를 상대로 볼카운트 1-1에서 제3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실전 공백이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타격감이 아닐 수 없었다. 박한이의 한 방으로 삼성은 2-0 리드를 잡았다.

박한이는 4월 12일 KIA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날렸고, 15일 한화전에서 2호포를 기록한 바 있다. 자신의 부상 복귀전을 시즌 3호 홈런을 날리는 것으로 자축한 셈이다.

조이뉴스24 /석명기자 sto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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