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김옥빈이 의미있는 영화에 출연하게 돼 영황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 제작 하리마오픽쳐스)의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자 김성제 감독과 주연배우 윤계상, 김옥빈, 유해진이 참석했다.
'소수의견'은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0원 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그린다. 용산참사를 모티프로 삼은 법정 영화로 관심을 모아왔다.
윤계상은 학벌도 경력도 내세울 것이 없는 2년 차 국선 변호인 '윤진원' 역을, 그의 조력자 '장대석' 역은 유해진이 연기했다. 김옥빈은 끈질긴 근성을 지는 열혈기자 '공수경' 역을 맡았다.
![](https://img-lb.inews24.com/image_joy/201506/1433211302737_1_111552.jpg)
김옥빈은 "타이틀이 주는 강렬함이 있었고, 제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끝까지 파헤치는 점이 저랑 닮아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출연이유를 밝혔다.
행사 중 공개된 캐릭터 소개 영상을 통해 김옥빈은 "의미있는 영화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소수의견'은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ad[4200]['tag']?>//=$ad[4201]['tag']?>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