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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착륙 사기극 그린 '문워커스', 제19회 BiFan 문 연다


7월16일 개막식 이후 상영

[권혜림기자]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앙투완 바르두-자퀘트 감독의 영화 '문워커스'로 개막한다.

16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개최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김영빈 집행위원장, 강성규 수석 프로그래머, 유지선 프로그래머, 이상호 프로그래머, 남종석 NAFF 전문위원과 홍보대사 오연서, 권율이 참석했다.

올해 영화제의 문을 열 작품은 앙투완 바르두-자퀘트 감독의 영화 '문워커스'다. 오는 7월16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개막식 이후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는 1960년대 말 런던을 배경으로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장면의 연출을 맡기기 위해 스탠리 큐브릭 감독을 찾아 영국으로 급파된 CIA 요원 키드만(론 펄먼 분), 인생 대역전을 꿈꾸며 이에 합류한 3류 밴드 매니저 조니(루퍼트 그린트 분), 얼떨결에 스탠리 큐브릭이 돼 버린 그의 단짝 레온(로버트 시한 분)이 역사상 최대의 사기극을 벌이는 이야기다.

'사랑, 환상, 모험'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올해 BiFan에서는 45개국 235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월드 프리미어가 64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가 14편, 아시아 프리미어가 61편으로 확정됐다. 오는 7월16일부터 26일까지 11일 간 부천체육관과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CGV 소풍, CGV 부천, 롯데시네마 부천 등에서 진행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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