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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신경수PD, 음주 난동 입건…SBS "말리려던 것"


SBS 신경수PD, 이태원 경리단길서 음주 난동으로 불구속 입건

[장진리기자] '육룡이 나르샤' 신경수PD가 술에 취해 도심 한복판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신경수PD와 FD A씨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경리단길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난동을 부리다 일반교통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신PD와 일행은 주한미8군에 설치된 철문 등을 흔들고 발로 차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스티커를 발부받았고, 이에 불만을 품고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경수PD는 경리단길에서 지나간던 마을버스를 발로 차고,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팔을 꺾는 등 난동을 부려 결국 경찰에 입건됐다.

이에 대해 SBS 측은 "신경수 PD는 FD를 말리려다 오히려 사건에 휘말린 것"이라며 "신경수 PD는 현재 '육룡이 나르샤'를 촬영 중이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수PD는 '뿌리 깊은 나무', '쓰리데이즈' 등을 연출한 PD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는 유아인, 김명민, 신세경, 변요한, 천호진 등이 출연하는 '육룡이 나르샤' 연출을 맡아 10월 첫방송을 준비 중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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