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두산 베어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후반기 복귀를 위해 박차를 가했다.
니퍼트는 29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불펜피칭으로 어깨 상태를 점검했다. 총 38개의 공을 던지며 구위를 체크했다.
당초 니퍼트는 이날 화성에서 열릴 예정이던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불펜피칭으로 대신했다. 투구 후 그는 "몸상태는 좋았다"고 두산 구단을 통해 밝혔다.
니퍼트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다음달 2일 잠실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