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최근 불거진 팬 홀대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티아라가 13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 시사회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이 자리를 통해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티아라는 "팬들 앞에서 드라마 시사회를 하게 됐다. 저희 티아라는 팬들 없으면 활동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라도 저희 티아라가 팬 여러분을 서운하게 했다면 사과드린다. 저희 티아라는 앞으로도 팬들 덕분에 든든하게 열심히 활동할 수 있다. 오랫동안 팬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 계속 사랑해주시고 많은 응원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티아라는 지난 10일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 녹화를 했다. 현장에 있던 일부 팬들은 티아라가 자신들을 홀대했다며 불만을 표했다. 하지만 팬들이 직접 사실규명에 나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티아라가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각 20분짜리 6편으로 구성됐다. 소원을 이뤄주는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여섯 커플의 신비한 로맨스를 담아냈다.
보람 김시후(사랑의 레시피), 큐리 장수원(블랙홀리데이), 소연 이중문(환상의 여친), 은정 김재욱(온리포유), 효민 현우(사랑할 때 비가 온다), 지연 서준영(환생)이 각기 다른 에피소드를 소화했다.
'달콤한 유혹'은 오는 10월 SBS MTV와 국내 포털사이트 네이버 및 중화권에 방영된다. 이후 극장판으로 재편집돼 홍콩에서 영화로도 상영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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