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소집 첫 훈련을 실시했다. 대표팀에 첫 발탁된 골키퍼 권순태(전북 현대)와 공격수 황의조(성남FC)가 훈련에 나서고 있다.
이번 A대표팀에는 기성용, 박주호, 손흥민, 이청용, 김진수, 홍정호를 비롯해 5년 만에 합류하게 된 석현준 등 유럽파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동아시안컵에서 활약한 이재성과 김승대, 권창훈 등 K리거도 합류했다. 한편 슈틸리케호 공격수 이정협은 '안면 골절' 부상으로 하차했으며 김민우가 대체 발탁됐다.
한국 대표팀은 다음 달 3일 저녁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라오스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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