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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구 무스메 탄생시킨 日 층쿠, 프로듀서직 사임


헬로 프로젝트 프로듀서 사임, 음악 활동은 계속 한다

[장진리기자]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층쿠(본명 테라다 미츠오)가 헬로 프로젝트 총 프로듀서직에서 물러났다.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9일 "모닝구 무스메, 베리즈 코보 등을 탄생시켰던 층쿠가 헬로 프로젝트 프로듀서를 사임했다"고 보도했다.

헬로 프로젝트는 층쿠가 종합적으로 프로듀싱하고 있는 일본의 여성 아이돌을 총칭하는 명칭으로 모닝구 무스메, 베리즈 코보, 큐트, 안주루무 등이 소속돼 있다.

층쿠는 모닝구 무스메, 베리즈 코보, 큐트 등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의 인기 걸그룹을 연이어 탄생시키며 일본 최고의 히트 메이커로 자리매김해왔다.

층쿠의 프로듀서직 사임은 건강 문제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후두암 수술로 성대 적출 사실을 공식 발표하기도 했던 그는 최근 프로듀서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 회복에 힘써왔다.

최근 자서전 '그래서, 산다'를 발표한 층쿠는 책을 통해 프로듀서에서 물러나게 된 계기와 성대 수술을 받기까지의 심적 갈등 등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모닝구 무스메 등 아이돌 그룹의 프로듀서에서는 물러났지만 작사, 작곡 작업은 자유롭게 계속하며 모닝구 무스메 앨범 작업에는 사운드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층쿠는 자서전을 통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세상의 경치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헬로 프로젝트 프로듀서에서 사임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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