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마담 앙트완' 출연 유력…한예슬과 첫 호흡

김윤철 감독과 '우결수' 이후 3년 만에 재회

[권혜림기자] 배우 한예슬과 성준이 JTBC 새 드라마 '마담 앙트완'에서 첫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14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성준은 한예슬이 출연을 확정한 JTBC 새 드라마 '마담 앙트완'(가제, 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이 유력한 상황이다.

'마담 앙트완'은 심리 메디컬을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성준과 한예슬이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BS 드라마 '미녀의 탄생'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했던 한예슬과 SBS 드라마 '상류사회'를 통해 인기몰이를 한 성준의 첫 만남에 시선이 쏠린다.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김윤철 감독과 작업했던 성준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김 감독과 약 3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김윤철 감독은 JTBC에서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선보여 인기를 이끌었다.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시청들에게도 친숙한 연출자다. 집필을 맡은 홍진아 작가는 MBC '베토벤 바이러스'와 '더킹 투하츠' 등을 선보인 인물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