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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QPR, FC안양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깜짝 놀라


프로 클럽 간 지역사회 교류 프로그램 시도, 관심 끌어내

[이성필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안양은 지난 20~24일 '축구와 지역사회 연계'를 주제로 QPR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와 영국문화원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프리미어 스킬즈(Premier Skills)'의 일환이자 처음 시도되는 프로 클럽 간의 지역사회 활동 교류 사업이다.

양 구단은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진행하는 유소년 축구 인성 교육 프로그램 '퓨처 그레이트(Future GREAT)', 프리미어리그와 영국문화원의 협력사업인 '프리미어 스킬즈'를 소개해 관계자들의 상당한 관심을 끌어냈다.

지난 22일에는 안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축구 탐험대'와 K리그 최초의 실전 팬 교육 프로그램인 '나도 축구 선수다'를 QPR 전문가팀이 직접 체험, 진행했다. 이후 각 프로그램에 대한 파트너스 심화 워크샵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참여의 중요성, 지역사회 참여 전략 및 활동, 미래 계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함께 나눴다.

특히, QPR 전문가팀은 안양이 진행하고 있는 나도 축구 선수다와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축구탐험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나도 축구 선수다가 연령, 성별, 운동 능력에 대한 차별 없이 지역의 모든 사람에게 축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 축구 탐험대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수 체험의 컨셉으로 진행되는 스타디움 투어라는 점 때문이다. QPR의 프로그램에는 없어 안양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서 진행하고 싶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QPR 전문가팀의 한 관계자는 "정말 훌륭한 시간을 보냈다. 처음 시도되는 프로그램이라 많은 교류가 진행될 수 있을지 걱정했다. 그래도 많은 분과 교류해 다행이다. 세미나와 파트너스 워크샵을 통해 각 구단의 사례 공부와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에는 런던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답했다.

주한영국문화원 김영주 매니저는 "이번 교류가 한국 축구 발전에 큰 선례를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QPR과 구체적인 교류가 오고 간다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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