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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유쾌한 폭로·디스전


22일 첫 방송

[정병근기자] SBS 'K팝스타5'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세 심사위원이 유쾌한 디스전을 벌였다.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K팝스타5'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세 심사위원과 연출을 맡은 박성훈 PD가 참석했다. 세 심사위원은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서로의 심사 스타일에 대해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양현석은 "박진영이 올해 가장 잘하는 참가자들이 많다고 했는데 그건 박진영의 생각이고 박진영의 성향이다. 이 분은 하루하루가 새로운 사람이다"고 했다. 유희열에 대해서는 "심사평이 너무 길다", "이번에 회사를 옮겼는데 그 전엔 기획사라 부르기도 초라했다"고 했다.

박진영은 "현석이 형은 심사평을 연구해 온다. 몇 개를 적어 와서 그 때 해당되는 말을 한다"고 했다. 또 유희열에 대해 "최근 이사를 했다고 하던데 투자도 받는 것 같다. 처음부터 이렇게 했으면 될텐데 20년 동안 가만히 있다가 왜 이제서야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유희열은 한 마디로 이 상황을 정리했다. 그는 "내가 생각해도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박진영이다. 양현석은 드라마 '프로듀사'로 비유하자면 차태현 정도의 역할이다. 그리고 난 김수현이다"고 말해 두 심사위원의 야유를 받았다.

유희열은 이어 "양현석과 박진영은 대기실에서 자기가 한 심사평을 가지고 감동 받고 이야기 한다. 자기 심사평을 심사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K팝스타5'에는 18인의 객원 심사위원단이 등장한다. 각 회사 별 6명씩 총 18명으로 구성된 객원 심사위원단이 오디션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들의 심사결과는 무대 위에 그래픽으로 표시된다.

'K팝스타5'는 5월 접수를 시작해 7~9월 해외 예선이 치러졌고 10월15일~19일 본선 1라운드가 진행됐다. 오는 22일 오후 6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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