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FA 김상현(35)이 kt 위즈에 잔류한다.
kt는 FA 원 소속구단과의 우선협상 마지막 날인 28일, 김상현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1년, 계약금 8억원을 포함해 총액 최대 17억원의 계약 조건이다.
김상현은 "생애 첫 FA 계약을 하게 돼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해 신생팀인 kt가 명문구단으로 도약하는데 힘이 되겠다. 스스로 공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강해 발전된 모습을 팬들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 김상현은 13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 27홈런 88타점 71득점을 기록하며 강타자의 면모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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