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과 대한·민국·만세, '슈퍼맨' 하차 "마지막 촬영 했다"

[김양수기자] 배우 송일국과 귀요미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최종 하차한다.

22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가 21일 마지막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라며 "마지막 방송은 2016년 2월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퍼맨' 측은 "그 동안 명확하게 하차여부를 구분짓지 못하고 촬영을 이어가던 중, 최근 하차와 관련된 이슈를 계기로 마지막 촬영 일정을 결정하게 됐다"며 "'슈퍼맨' 제작진은 지난 1년 반 동안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씩씩하게 자라는 모습을 함께 지켜볼 수 있어서 행복했고, 이를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또한 진정한 슈퍼맨으로서 감동을 주신 송일국씨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좋은 작품으로 활약할 연기자 송일국 씨를 응원한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송일국 부자는 지난 2014년 7월6일 '슈퍼맨'에 합류해 1년 반 동안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송일국은 연기에 전념하기 위해 '슈퍼맨' 하차를 결정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